이제 제법 날씨도 풀리고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넘어갈 때를 우리는 흔히 환절기라 부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계절이 변하는 시기라고 하네요.
절기의 개념이 다른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동남아와 같은 열대 지역에서는 우기와 건기 이렇게 크게 둘로 나누어지고 한대지방에서는 낮밤의 길이차이로 백야와 극야로 나뉘고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는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크고 기후가 불안정해서 체온조절이 어려운 만큼 특별히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환절기에 특히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알레르기등 건강 문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
1. 규칙적인 운동
환절기에 가장 첫 번째로 할 일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추워서 웅크리던 근육들에 생기를 부어줄 운동을 한다면 면역력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인해 밤에도 숙면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되겠죠.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우리 몸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2. 물 자주 마시기
봄에는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 호흡기 건강을 해칩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몸속 노폐물도 함께 배출되어 환절기 건강관리에는 필수 요소입니다. 가급적이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얇은 옷 겹쳐입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게 되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나 각종 바이러스들에 의해 건강질환에 걸리기 마련인데요. 옷을 너무 얇게 또는 너무 두껍게 입지 않고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 온도변화에 대응하기 쉽고 너무 더우면 한 겹 벗으면 되니까 아주 편리겠죠.
또한 실내 적정온도를 19~23도, 적정습도 50~55%를 유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목을 두를 수 있는 얇은 스카프나 외투를 착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4. 균형 잡힌 식사
환절기에는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오렌지, 브로콜리, 시금치,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 은항산화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올려주고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하여 장내 미생물들을 증식시켜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시킵니다. 따라서 발효식품, 김치, 요구르트 같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올려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7~8시간 정도의 수면은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상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셔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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